퇴축된 상악구치부에서 골이식을 동반한 임프란트 이식: 치험례
조승헌,
소속 상세정보
조승헌 ( ) - 세인트치과의원
KMID : 0362820050240010066
Abstract
치근형 임프란트가 소개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임프란트 이식체의 재료, 형태, 표면처리, 및 다양한 보철사양 등의 향상과, 연조직 및 골조직에 대한 수술 기법이 발달한 결과 그 성공률이 많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상악구치부는 상악동의 함기화와 발치후 치조골의 흡수 등으로 야기되는 골 높이의 부족, 대부분 제 III형 혹은 제 IV형인 골질, 심하게 흡수된 상악골의 치조골능의 협착으로 인한 폭경의 부족 등은 임프란트 식립을 어렵게 하며, 상악골의 약한 골질은 drilling시 촉감에 의한 상악동 천공을 방지가 어렵거나 과도한 골삭제가 일어나게 하기도 한다. 또한, 상악구치부는 시야 및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경우 상악구치부에서의 임프란트 식립에 어려움을 겪으며, 골질이 약한 상악구치부에 짧은 임프란트를 식립한 경우 그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퇴축된 상악구치부에서 성공적인 임프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상악동 내부에 골이식을 하거나 구치부 치조골 부위를 증대하기위한 골이식을 할 수 있다. 치조골 부위에서의 골이식은 다양한 형태의 GBR(guided bone regeneration), onlay graft, inlay graft, ridge split, distraction osteogenesis 등의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상악동 골이식은 측방접근을 통한 sinus lift와, 치조능을 통한 osteotome을 이용하여 상악동저를 거상하는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OSFE)과 boneadded OSFE(BAOSFE) 등이 있다. 이 중, 상악동을 거상할 것인지, 치조골을 증대할 것인지의 결정은 보철물의 crown-root ratio에 영향을 줌으로써 임프란트 식립 후 보철물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것은 특히 단일치아 수복의 경우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에 저자는 퇴축된 상악구치부에 자가골을 비롯한 골이식과 동반한 임프란트 이식 후 골이식 방법에 따른 다양한 예후를 경험하였기에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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